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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가 폐광지역 및 강원특별자치도 주민들에게 특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하이원과 함께 상생 해 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프로모션은 3월 18일부터 4월30일까지 폐광지역 진흥지구 7개시·군(정선, 태백, 영월, 삼척, 문경, 보령, 화순) 및 강원특별자치도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모션 이용시 호텔 및 콘도 최대 80%, 식음업장 최대 30%, 워터월드?운탄고도케이블카 등 레저 시설 최대 70%의 할인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숙박은 하이원리조트 예약실을 통해 사전 전화 예약 후 이용 가능하며, 반드시 지역주민 본인이 체크인을 해야 할인을 적용이 가능하다. 식음 및 레저시설 할인의 경우 객실 투숙여부와 상관없이 할인이 가능하며, 지역주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이나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이민호 강원랜드 마케팅기획실장은 "2025년 강원 방문의 해를 맞이해 대상 지역을 폐광지역 7개 시·군에서 강원특별자치도로 확대 했다"며 "지역 주민 분들이 하이원에서 다양한 혜택과 함께 백두대간의 봄 기운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