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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20세기 예술계에 혁명을 일으킨 아티스트 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의 아트워크를 담은 'PEACE FOR ALL(모두를 위한 평화)' 자선 티셔츠 1종 및 UT 그래픽 티셔츠 4종을 최근 출시했다.
유니클로가 피카소의 작품을 티셔츠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번 컬렉션은 사회 공헌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는 유니클로의 오랜 철학과 뜻을 같이하는 파블로 피카소 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성사됐으며, 그동안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해 온 유니클로 컬렉션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예정이다.
UT 그래픽 티셔츠 4종을 통해서는 피카소가 가장 창의적이고 다양한 행보를 보였던 1920년대부터 1940년대 작품 4점을 선보인다. 작품 중에는 1949년 파리에서 열린 제1차 세계 평화 회의의 엠블럼으로 선정된 평화를 상징하는 흰 비둘기를 그린 '평화의 비둘기(Dove of Peace, 1949)'도 포함되어 있다.
'PEACE FOR ALL' 및 UT 컬렉션은 3월 14일(금)부터 유니클로 전국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유니클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