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8일 삼양식품㈜과 삼양 원주공장에서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연계한 'G-관광(강원 관광) × K-푸드(삼양 식품)'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와 삼양은 굿즈(Goods) 개발, G-관광(강원 관광)과 K-푸드(삼양) 공동 홍보마케팅을 통한 방한 외래객 유치 마케팅 협업, 체험형 관광 콘텐츠 발굴 등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공동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관광콘텐츠와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삼양식품은 창업주가 강원도 김화 출신이며, 원주에 공장을 둔 명실상부한 강원도 기업"이라며, "특히 삼양식품의 면류는 지난 해 도 전체 수출액 중 세 번째를 차지한 수출 효자 품목"이라 전했다.
이어, "삼양식품의 뜨거운 맛과 강원도의 핫한 매력이 만나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삼양과 함께 글로벌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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