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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가 카스 디자인 리뉴얼을 기념해 서울 성수동에 팝업스토어 '카스 월드(CASS World)'를 4월 11일부터 20일까지 '엠엠성수'에서 운영한다.
카스는 팝업 스토어에서 VBI 리뉴얼에 따라 전면 교체된 카스 전 라인업 신규 패키지 디자인을 전격 공개한다.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신선함'과 '혁신'을 바탕으로 각 공간을 다양한 테마의 체험 콘텐츠들로 구성했다.
입구의 '얼음 동굴'은 콜드 브루 공법(0℃에서 72시간 저온 숙성)을 시각화한 공간으로, 방문객의 몰입도를 높인다. '카스케이드' 존은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신선함이 폭포처럼 쏟아지는 순간'을 웅장하게 시각화한 공간이다. 카스가 추구하는 청량감과 에너지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끊임없이 진화해온 브랜드의 혁신 정신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이밖에 새로워진 전 제품을 시음할 수 있는 '카스 바(Cass Bar)', 3D 홀로그램 체험이 가능한 'ICE 포토존',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티셔츠 제작존, 미러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스탬프 투어를 완료한 방문객에게는 티셔츠 제작과 제품 시음 기회를 제공한다. 티셔츠, 휴대폰 케이스, 오프너 등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총 18종의 카스 굿즈도 현장 한정으로 선보인다. 팝업스토어는 네이버 사전예약과 워크인 방문 모두 가능하며, 미성년자 출입은 제한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소비자 만족을 최우선으로 한 차별화된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