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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가 미국 진출이 유망한 스타트업 발굴 및 글로벌 스케일업(사업확장)이 가능하도록 하는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CJ글로벤터스3기' (GLO!VentUs, Global+Venture+Us)를 모집한다.
10일 CJ에 따르면 CJ글로벤터스3기 프로그램에는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 B2B스타트업 전문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인 알케미스트(Alchemist)가 직접 육성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창경)가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다. CJ는 스타트업 발굴부터 선정,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등 프로그램 전반을 총괄하며, 우수 성과 기업 대상으로 CJ사업 연계 및 투자 검토를 진행할 계획이다.
CJ글로벤터스는 유망 스타트업의 실질적인 글로벌 스케일업을 위해 알케미스트가 진행하는 역량강화 프로그램 및 멘토링 과정의 KPI를 측정하며, 우수성과 TOP3팀에 선발되면 실리콘밸리 현지에서 진행되는 이머전 위크(SV Immersion Week)에 참여하여 글로벌 파트너 및 투자자와 직접 밋업(Meet-Up)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4월 17일까지 국내 스타트업 이벤트 플랫폼인 이벤터스(2025 CJ GLO!VentUs 3기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벤터스)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5월 23일 총 8개팀이 선정된다. 선발된 우수성과 TOP3팀에 대해서는 SV이머전 위크 참여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CJ관계자는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기업 발굴 및 글로벌 진출 지원에 대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은 결과, 올해는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 희망 지역 중 가장 수요가 많은 미국을 타겟해 기획했다"며 "국내 스타트업이 글로벌 대기업과의 Meet-Up, PoC연계를 통해 글로벌 사업 확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