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년간의 코로나19 대유행에 대한 대응 경험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질병관리청 코로나19 대응 백서'가 15일 발간된다.
아울러 백서 제3편에서 제시한 감염병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향후 과제들은 질병청이 2023년 5월 발표한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중장기계획'을 통해 체계적으로 추진·이행할 예정이다.
지영미 청장은 "이번 백서는 정부와 의료진, 국민 모두가 함께 만든 기록으로, 다음 감염병 위기에도 흔들림 없이 대응하기 위한 소중한 자원"이라며, "앞으로도 질병관리청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방역체계 고도화로 향후 감염병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