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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제면과 진한 토리파이탄으로 승부하는 라멘 전문점, '라멘파이터즈'가 서울 연남동에 정식 오픈했다.
"정답이 없는 라멘, 그래서 더욱 매력적입니다."
'라멘파이터즈'를 이끄는 창업자는 대학 시절 처음 일본 라멘의 매력에 빠진 뒤, 졸업 후 일본인 스승 시마즈 카즈타카(멘도 하나모코시 출신)에게 라멘을 배웠다.
"라멘은 한 그릇에 장인의 철학이 담기는 예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답이 없기에, 매일 고민하고 발전할 수 있는 음식입니다."
창업자는 그렇게 라멘을 요리가 아닌 '삶의 무대'로 받아들였고, 이를 실현할 공간이 바로 '라멘파이터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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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메뉴 모두 자가제면한 2가지 면을 각각 사용하며,
진한 육수와 면의 식감 밸런스가 극대화된 조합으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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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은 라멘 고수들이 즐비한 전쟁터 같은 공간입니다. 저만의 기술과 노하우로 이곳에서 살아남고, 인정받고 싶다는 의지도 함께 담았습니다."
'라멘파이터즈'는 오늘도 한 그릇의 라멘에 정답 없는 정성을 담는다. 연남동에서, 일본 그 이상의 한 그릇을 경험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