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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는 인수공통감염병 '큐열'(Q Fever)의 사례 연구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연구원은 인간·동물·환경의 건강을 포괄적으로 다루는 '원헬스'(One health) 접근 방식을 적용해 염소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큐열에 대한 인식도 등을 설문조사한다. 또 지역 염소사육 농가 중 표본을 추출해 개체별 큐열 항원검사도 진행한다.
이번 연구는 울산 최초로 인수공통감염병에 원헬스 기반 선진 감시체계를 적용한 모델이 될 것이라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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