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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시각장애인과 외국인 수상자를 위해 '점자·외국어 병기 표창장'을 서울 자치구 최초로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외국어 병기 표창장은 국문 하단에 외국어를 병기해 외국인 수상자의 이해를 돕는다.
김미경 구청장은 "표창장은 단순히 종이 한 장에 불과한 것이 아닌 사회의 감사와 존중의 상징"이라며 "점자·외국어 표창장 도입으로 모든 수상자가 수상의 의미를 온전히 느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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