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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오산시는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2025년 평생학습 기회특구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지원사업은 급속한 고령화와 저출산, 지역 불균형, AI·기후변화 등 복합적 사회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오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평생학습을 단순한 교육 차원을 넘어 복지, 문화, 고용과 연계한 '지속가능한 지역 성장 전략'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선정은 오산이 다시 한번 평생학습 선도 도시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배움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일자리와 지역 공동체로 연결되는 백년학습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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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