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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우리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에 깊은 영향을 미친다. 질환을 악화시키거나 병을 만들기도 한다.
스트레스가 너무 높으면 나타날 수 있는 신호 10가지를 정리했다.
스트레스는 근육을 긴장시켜 두통이나 편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특별한 이유 없이 지속적으로 두통이 있다면 스트레스 수준이 높아졌다는 신호일 수 있다.
◇소화 문제
스트레스는 소화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소화불량, 위산 과다, 가스 생성, 변비 또는 설사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배고픔을 느끼지 않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과식 및 폭식을 하는 경우도 있다.
◇불면증 또는 과도한 수면
과도한 스트레스로 수면 문제를 겪을 수 있다. 밤새 잠을 못 자는가 하면 반대로 하루 종일 자고 싶은 충동을 느끼기도 한다. 수면 패턴이 나빠졌다면 스트레스의 징후일 수 있다.
◇근육통 및 뻣뻣함
스트레스는 신체의 코르티솔 호르몬 수치를 증가시켜 근육 긴장과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목, 어깨, 등, 특히 목의 통증은 스트레스의 흔한 증상이다.
◇잦은 감염
스트레스는 면역력을 약화시켜 신체가 감염과 싸울 수 없게 만든다. 감기, 발열 또는 기타 감염이 잦은 것은 스트레스 수준이 높아졌기 때문일 수 있다.
◇빠른 심장 박동 또는 흉통
과도한 스트레스는 심장 박동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때로는 가슴에 가벼운 통증을 느낄 수도 있다. 또한 장기적인 스트레스는 고혈압과 심장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피부 트러블
스트레스의 영향은 피부에도 나타납니다. 여드름, 발진, 건선 또는 습진과 같은 문제는 종종 스트레스로 인해 악화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피부가 가려움증이나 건조함을 느끼는 사람도 있다.
◇체중 변화
스트레스로 인해 어떤 사람들은 체중이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하는 반면, 어떤 사람들은 갑자기 체중이 감소한다. 신체의 호르몬 불균형과 식습관의 변화로 인해 발생한다.
◇기분 변화와 예민한 감정
스트레스는 우리의 정신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불필요한 분노, 짜증, 슬픔 또는 집중력 부족과 같은 증상은 스트레스로 인한 것일 수 있다.
◇탈모
스트레스는 탈모를 증가시킬 수 있다. 두피 문제는 스트레스로 인해 일부 사람들에게서 나타나기도 한다.
한편 전문의들은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규칙적인 생활 △운동 및 취미 활동 △근육 이완 △명상 등을 추천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