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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재 전 문체부차관 주도 '먹사니즘 스포츠특별위'정책선언식,체육인 300여명 집결

전영지 기자

기사입력 2025-05-11 14:53


조현재 전 문체부차관 주도 '먹사니즘 스포츠특별위'정책선언식,체육인 30…

조현재 전 문체부차관 주도 '먹사니즘 스포츠특별위'정책선언식,체육인 30…
조현재 먹사니즘 스포츠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설립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조현재 전 문체부차관 주도 '먹사니즘 스포츠특별위'정책선언식,체육인 30…
전현희 의원이 먹사니즘 스포츠특별위원회 정책선언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먹사니즘 스포츠특별위원회(공동위원장 조현재) 정책선언식이 성료됐다.

11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먹사니즘 스포츠특별위원회와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실이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전현희 민주당 최고위원, 장영달 전 우석대 총장, 이종걸 전 국회부의장, 진석범 먹사니즘 대표와 전국 스포츠지도자, 스포츠단체 및 먹사니즘 관계자, 스포츠 관련기업, 학계 등 스포츠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우생순 레전드'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영상으로 축하인사를 전했다. '먹사니즘'은 '먹고 사는 문제가 최우선'이라는 뜻의 조어로 조현재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전 국민체육공단 이사장)이 대표 공동위원장을, 김사엽 전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이사(한체대 명예교수), 정현숙 한국여성탁구협회장, 노민상 전 수영국가대표팀 감독, 김택천 스포츠안전재단 이사장, 백성욱 한국스포츠산업협회장 등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조현재 전 문체부차관 주도 '먹사니즘 스포츠특별위'정책선언식,체육인 30…

조현재 전 문체부차관 주도 '먹사니즘 스포츠특별위'정책선언식,체육인 30…
이날 정책선언식은 정책비전 발표, 경과보고, 실천선언문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먹사니즘' 스포츠특별위원회측은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에도 민생 현장은 고단하고, 스포츠 현장도 예외가 아니며, 매년 수십만명의 스포츠 전공자가 배출되나 일자리는 부족하고 현장 종사자들도 저소득과 신분 불안정 등에 시달리며 스포츠 현장 지도자들의 '먹사니즘' '잘사니즘' 공감대가 형성됐다"는 설립 배경을 밝혔다.

이에 따라 4월 초 조현재 전 문체부차관 등과 스포츠특별위원회가 '먹사니즘 스포츠특별위원회' 설립을 결의했고, 지난달 19일 '먹사니즘 네트워크 서울 경기 지부' 발대식에 준비 대표단 10여명이 참석한 후 , 지난 5월 1일, 6일 특별위 출범과 정책 관련 두 차례 회의를 거쳐 이날 상임고문단, 부위원장단, 상임자문위원, 상임전문위원, 17개 시도 지부로 구성된 '먹사니즘' 스포츠특별위원회 정식 출범식을 갖게 됐다.향후 ▶스포츠 현장 약자를 위한 정책 개발 ▶영세 스포츠 기업 지원 확대 ▶스포츠산업 연구투자 개발 확대 ▶스포츠를 통한 개인, 사회.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먹사니즘' 스포츠특별위측은 "건강과 복지, 스포츠산업 육성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부가가치 확대 등 스포츠와 연관된 다양한 부문에서 정책적 제안과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대변하고 제도 개선과 실천가능한 시책을 적극 발굴할 것"이라고 활동 계획을 밝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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