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이 세계적 와인 평론가 제임스 서클링(James Suckling)으로부터 100점 만점을 받은 이탈리아 토스카나 프리미엄 와인 '페트롤로 갈라트로나(Petrolo Galatrona) 2022'를 국내에 출시한다. 면세업계 단독으로 선보이는 와인으로 세계면세점 온라인몰에서 360병 한정 판매된다.
페트롤로는 발 다르노 디 소프라(Val d'Arno di Sopra) DOC 지역을 대표하는 가족경영 와이너리로, 유기농 인증을 받은 포도밭과 엄격한 생산량 제한을 통해 품질 관리를 하고 있다. 갈라트로나는 이탈리아에서 최고급 메를로 와인으로 인정받으며, 명품 와인 '르 팽(Le Pin)'에 비유되어 '토스카나의 르 팽'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중 2022년산 갈라트로나는 이상적인 기후 조건에서 생산돼 와인 전문가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여름 가뭄 후 8월 하순의 강우가 포도에 적절한 수분을 공급했고, 9월 초에 수확된 포도는 당도, 산도, 구조감의 균형을 이룬다. 100% 메를로 품종으로 만들어진 이 와인은 알코올 도수 14%에 산도 5.67G/l로 적절한 신맛이 균형감을 더해준다. 맛과 향은 블랙베리와 자두의 풍부한 과일향, 바닐라의 달콤함이 특징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페트롤로 갈라트로나 2022 단독 출시는 급성장하는 와인 시장에 희소 높은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차별화 전략"이라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명품 와인을 지속 발굴해 와인 애호가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