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이 최근 네팔 지역 어린이 보육시설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봉사활동은 사내봉사단 연합신우회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연합신우회는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네팔 치트완 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벌였다.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특별한 나눔 행사도 열었다. 봉사단은 지역 아이들을 위한 무료 급식을 진행하고 다양한 게임을 함께하며 학습에 필요한 문구류를 선물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의료시설이 부족한 아이들을 위해 영양제와 해열제, 피부염 연고, 구충제 등 고온다습한 현지 기후에 유용한 의약품도 전달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글로벌 항공사로서 소외계층을 위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전 세계에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