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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26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브카시 델타마스 공단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공장(MMI)에서 동남아시아축구연맹(AFF)과 조인식을 열고 동남아시아 권역 남자 국가대표 축구 대회의 공식 명칭을 '아세안 현대컵(현대컵)'으로 변경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현대자동차는 타이틀 파트너로 참여하는 현대컵 외에도 아세안 클럽 챔피언십 쇼피컵(ASEAN Club Championship Shopee Cup), 아세안 여자 MSIG 세레니티 컵(ASEAN Women's MSIG Serenity Cup), 아세안 U-23 챔피언십(ASEAN U-23 Championship) 등 세 개의 주요 대회 또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후원할 예정이다.
김성남 현대자동차 아태권역본부 전무는 "스폰서십은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라는 현대자동차의 비전 아래, 스포츠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걸음"이라며 "다양한 지역 친화적 활동을 통해 동남아시아 지역의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