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SC헬스칼럼] 40대 시력교정수술, 어떤 방법이 가장 유리할까?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25-05-28 08:54


시력 문제를 겪는 많은 사람들이 레이저 시력교정 수술을 선택한다.

불편한 안경을 써온 대학생부터 30대 직장인까지 다양한데, 최근에는 40대 이상인 분들도 수술을 많이 받는다.

40대에 레이저 시력교정술을 받을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나이와 관련된 시력 변화다.

나이가 들면서 노화현상으로 눈의 수정체가 굳어지고 탄력성을 잃어 가까운 물체를 볼 때 불편함을 겪게 되는데, 이 현상은 평균적으로 40대 이후부터 서서히 시작된다. 레이저 시력교정술은 주로 근시, 원시, 난시를 교정하는 데 효과적인데, 일반적인 근시, 난시 외에 노안이 동반되면 시력 교정술 후 추가적인 교정이 필요할 수도 있다.

또 당장 노안이 없지만 5~10년 이내에 노안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 스마일라식 또는 스마일프로를 통해 원거리 시력이 해결되어도 그후 만약 노안 증상이 나타나면 돋보기를 사용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40대 이상에서 레이저 시력교정술을 고려할 때는 사전에 반드시 안과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의 눈 상태와 시력 문제를 정확히 검사받아야 한다. 또 각막의 두께, 형태, 노안의 유무 등 다양한 요소들을 검사한 후에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옳다.

회복 속도도 고려해야 할 중요한 점이다. 40대 이상에서의 회복력은 아무래도 20·30대보다는 늦어질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최근 40대 환자분들은 스마일라식과 더불어 특히 스마일프로 수술을 주로 선택한다. 라식, 라섹보다는 스마일수술이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기 때문이다.

특히 1㎜ 스마일수술은 절개량을 획기적으로 줄여 회복 속도를 더 빠르게 하고, 후유증을 줄이는 데 유리하다. 일반적인 스마일라식, 스마일프로는 2㎜ 이상의 절개를 필요로 하지만, 필자의 안과팀은 특허기술인 1㎜ 절개 기술을 사용해 극최소절개로 수술을 진행한다. 절개량이 적어지면 각막 표면의 지각 신경이 덜 손상되어 안구건조증이나 빛 번짐과 같은 부작용의 가능성도 줄어든다. 물론 회복 속도도 더 빠른 장점도 있다. 이러한 1㎜ 스마일수술을 위해서는 특허 받은 기술과 전용 수술도구를 사용하고 있으며, 일반 스미일라식과는 차별점이 있다.

40대에 스마일프로 수술을 받고 더이상 불편한 안경과 렌즈에 의존하지 않게 되면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되어 만족도가 높다. 아침에 안경을 찾거나 렌즈를 착용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진 덕분에 일상 생활과 운동, 레저 활동에서 불편이 크게 줄어든다. 사회, 직장 생활에서 전성기인 40대에 더 자율적이고 활동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

한편으로는, 40대에 시력교정 수술을 받을까 말까 고민하시는 분들도 있다. 이미 수술을 받은 분들의 결과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니 우선 병원에 방문해 정확하게 검사를 받아 본 후 결정하는 것도 좋겠다.
도움말=온누리스마일안과 김지선 원장


[SC헬스칼럼] 40대 시력교정수술, 어떤 방법이 가장 유리할까?
온누리스마일안과 김지선 원장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