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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한국신용평가는 우리금융지주에 인수되는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신용등급을 각각 올렸다고 16일 밝혔다.
ABL생명의 후순위사채 신용등급은 'A/상향검토'에서 'A+/안정적'으로 올랐다고 한신평은 전했다.
한신평은 "동양생명과 ABL생명은 모두 중위권의 시장지위를 유지하는 곳으로, 우리금융 자회사 편입이 가시화되면서 유사시 모기업 측의 지원 가능성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달 초 우리금융의 동양생명·ABL생명 인수를 조건부 승인했다. 두 회사의 인수 가액은 1조5천493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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