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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 요청을 받은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분석해 A 일병의 동선을 역추적했다. 이어 A 일병이 강원 양양군의 한 숙박시설에 머물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협조 요청을 받은 강원 양양경찰서 직원들이 지난 16일 0시 35분께 현장에 출동해 A 일병을 검거한 뒤 군 경찰에 인계했다.
A 일병은 최근 개인 문제로 징계 처분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군의 공조 요청을 받아 동선을 추적한 뒤 용의자를 검거했다"며 "비무장 상태였으며 탈영으로 인해 발생한 2차 피해 등은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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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