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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점 사업으로는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공항경제권 중심 'K-콘 랜드' 조성, 인천형 출생정책의 국가 정책화, 수도권매립지 대체매립지 조성,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완성, 경인전철·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등을 꼽았다.
유 시장은 "시민과 만들어온 성과를 바탕으로 2030년 인천의 미래를 꼼꼼하게 그려나가야 할 때"라며 "인천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해야 할 일을 책임 있게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기자간담회를 마치고 서구 강남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동인천역 일대 제물포르네상스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인천 원도심 부흥 프로젝트인 제물포르네상스는 경인전철 동인천역 일대 9만3천㎡에 2029년까지 총 5천120억원을 투입해 동인천역 복합개발, 인천 내항 재개발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유 시장은 "인천 원도심 기능을 재창조하는 이 사업에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균형발전의 대표 모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smj@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