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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우디 잘 나가네..7월 수입차 할인 추천은

기사입력 2025-07-17 10:12

사진제공 : 카가이(www.carguy.kr)

올해 아우디판매 기세가 매섭다. 아우디는 한 때 독3사로 불리며 국내 시장에서 수입차 판매 톱3에 늘 위치했었다.하지만 폭스바겐 그룹의 디젤 게이트 여파로 큰 충격을 받았다. 2018년부터 판매 중단 기간이 길어진데다 신차 도입이 지연되면서 수입차 브랜드 순위에서 7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벤츠와 BMW가 주력 모델인 E클래스와 5시리즈를 풀체인지해 국내 시장의 점유율을 더욱 높이는 동안 아우디는 글로벌 기준으로도 신차 출시가 늦어져 이렇다할 대응을 하지 못했다.

그런데 2024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다양한 풀체인지 신모델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특히 2025년 아우디코리아는 페이스리프트와 풀체인지 모델을 합쳐 올해만16종의 신차 출시한다.
25년 상반기 Q7, Q8, A3부분 변경과 A5, Q5의 풀체인지 모델을 연이어 공개하면서그 약속을 이행하고 있다.

올해1분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85% 판매가 증가하며 신차 효과를 입증했다. 특히 5,6월연속으로 월 판매 1000대를 돌파하며 전년 동기 대비 15.5% 증가세를 기록했다.
7월에도 아우디를 비롯 다양한 수입차 브랜드가 할인 경쟁을 펼치고 있다. 할인폭이 큰 주요 차량을 확인해 보겠다.먼저 아우디의 경우 끝물인 A6할인율이 상당하다. 40 TDI 프리미엄 트림의 경우 22.8% 할인율이 적용된다. 7883만원출고 가격이 6083만원까지 내려간다.


옵션 구성을 경쟁 모델과 비교하면 가격대가 합리적이다. 다만 풀체인지 신형 A6가 인증을 마치고 연말께 출시를 준비 중인 점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아우디 Q6 e-트론
6월에 이어 7월에도 프리미엄 소형 세단A3할인율이 높게 유지되고 있다. 가장 많이 팔리는 A3 40TFSI 프리미엄 트림의 경우 22.1%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실 구입가가 3696만원 수준이다. 동급 형제 차량인 골프보다 저렴하게구입이 가능하다.


신차인 Q6이트론할인율이 높아 주목된다. 포르쉐 2세대 마칸과 형제 차량인 Q6이트론은 퍼포먼스 트림 기준 18.1% 할인이적용되어 6790만원대 실구입이 가능하다.보조금 적용 시 지역에 따라 6500만원 이하에도 구입이 가능하다. 프리미엄 전기차 기준 가성비가 뛰어난 셈이다.
폭스바겐의 경우쿠페형 전기차 ID.5할인이 상당하다. 21.7% 할인율로 실 구입가는 4770만원대이다.


여기에 전기차 보조금 적용시 서울시 기준 4500만원대,그 외 지역은 더 낮은 금액에구입이 가능하다. 국산 경쟁 전기차량과도 가격 차이가 없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BMW iX3 M 스포츠 스페셜 에디션
BMW도 전기차할인율이 높다. ix3는 20.6%, IX1은 17.7% 할인하는 등 전기차할인율을 높이고 있다.벤츠의 경우 7월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전반적으로 6월 대비 할인율이 축소됐다.


주력 모델인 E클래스의 경우 E200은 10% 할인이 적용되어 6750만원대 구입이 가능하다. 전월대비 실 구입가가 400만원 가량 인상되었다.
7월 아우디와 BMW는 할인율이 상승했고 벤츠의 경우 할인이 축소되었다.변경된 할인 정책이 7월 판매량이 어떤 변화를 줄 지 관심이 집중된다.


송문철 에디터 mc.song@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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