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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KT&G 상상마당에 따르면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는 국내 창작 뮤지컬의 발굴과 지원을 위해 2017년부터 운영해 온 문화공헌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다섯차례 재공연이 진행된 '더 픽션'과 '메리셸리', '디어마이라이카', '킴즈' 등 다수의 작품을 발굴했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10월 말 최종 선정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 작품에는 공연 제작 지원금 1천만 원이 제공되며,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 무상 대관 및 음향·조명 등 무대 장비들을 사용할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된다. 해당 공연을 통해 발생하는 티켓 수익도 전액 제작사에 지원될 계획이다.
김천범 KT&G 문화공헌부 공연담당 파트장은 "국내 공연 문화 활성화에 힘쓰고, 신인 뮤지컬 창작자 발굴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