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엑세스바이오는 지난 22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코로나19와 독감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콤보 자가진단키트 'CareSuperb COVID-19/Flu A&B Antigen Combo Home Test'의 510(k) 승인을 얻었다고 밝혔다.
회사는 2025~2026년 겨울 호흡기 질환 유행 시즌에 맞춰 CVS, Walgreens, Target 등 북미 대형 리테일 네트워크를 보유한 파트너사와 협력해 공급할 예정이다. 동시에 공공 조달 시장에도 적극 진출해 판매 채널을 다각화할 방침이다. 특히 개발부터 생산, 납품까지 전 과정을 미국 내에서 수행하고 있어 강화된 Buy American Act(미국산 우대법) 및 해외 제조품 관세 부과 기조 속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엑세스바이오 관계자는 "Buy American Act 강화 기조 속에서 미국 내 생산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성장 기회를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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