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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대만건강기능식품협회(TFIA)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건기식협회는 이번 MOU를 기반으로 대만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한국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글로벌 진출 확대와 수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명수 건기식협회 회장은 "한국과 대만은 전통적으로 '식약동원(食藥同源)' 철학을 공유하며, 음식과 약을 통해 건강을 지키는 지혜를 이어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국이 힘을 모아 세계 시장을 개척하고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