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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랜드, 2025 렛츠런파크 서울 가을 야간축제 ‘별밤마중 페스티벌’ 참여

기사입력 2025-09-02 14:32


서울랜드, 2025 렛츠런파크 서울 가을 야간축제 ‘별밤마중 페스티벌’ …
◇서울랜드와 한국마사회의 엽무협약 체결식 모습.

서울랜드가 한국마사회 함께 2025년 렛츠런파크 서울 가을 야간축제 '별밤마중 페스티벌'에 참여한다.

2일 서울랜드에 따르면 지난 8월 28일 한국마사회와 '2025년 가을축제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협약에 따라 서울랜드는 2025년 렛츠런파크 서울 가을 야간축제 '별밤마중 페스티벌'을 함께 한다. 별밤마중 페스티벌는 9월 6일부터 9월 21일까지 3주간 토·일(오후 3시~오후 9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개최된다. 별밤마중 페스티벌에서는 푸드트럭과 프리마켓, 팝업정원, 드론·레이저쇼, 난타, 버스킹 등 공연과 승마체험 및 관상마 전시 등 다양한 행사와 체험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서울랜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인 동시에 다양한 콘텐츠를 보유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서의 면모를 소개할 예정이다.

우선 서울랜드가 보유한 먹거리 콘텐츠를 방문객에게 선보인다. 서울랜드는 한식은 물론 미국, 멕시코 등 다양한 나라의 특색있는 식문화 경험을 할 수 있는 F&B브랜드를 자회사 루미를 통해 운영하고 있다. 별밤마중 페스티벌에서는 멕시코 축제를 모티브로한 슈가스컬이 참여해 타코와 퀘사디아 등 멕시칸 요리를 선보인다. 서울랜드 자회사인 크래머리가 참여, 페스티벌을 위해 특별 제작한 '말마맥주' 1008캔을 한정판매할 예정이다. 크래머리는 가평에 양조장을 둔 로컬 수제맥주 브루어리로, 정통 독일식 맥주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주류대상 대상을 수상하는 등 맛으로 인정받고 있다.

서울랜드 부스를 찾는 축제 참가자를 대상으로 서울랜드 파크이용권을 60% 할인 판매해 현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혜택도 제공한다.

서울랜드 관계자는 "한국마사회와의 협약은 서울랜드가 가진 즐길 거리와 콘텐츠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국민에게 풍성한 레저문화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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