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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집에서 만든 간장게장을 먹은 중국 여성이 심각한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에 입원했다.
혈액 검사 결과, 원인은 살모넬라균으로 밝혀졌다. 이 균은 익히지 않은 게나 조개류에서 흔히 발견되며, 장내에서 빠르게 증식해 조직을 손상시키고 혈류로 침투해 전신 감염을 유발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생게장과 같은 날것의 해산물에는 살모넬라 외에도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이 존재할 수 있는데, 이는 심각한 피부 감염이나 패혈증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간흡충, 폐흡충, 아니사키스 등의 기생충도 포함될 수 있어 복통부터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해당 여성은 집중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함께 게장을 먹은 남편과 아들도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에 이송됐다.
남편은 심한 복통으로 입원했고, 아들은 비교적 가벼운 증세로 약물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