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냅] GC녹십자의료재단, 인페코와 병리 검사 자동화 협력

기사입력 2025-10-2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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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광열 약학공로상에 심창구 서울대 약대 명예교수

노을, 독일 대학병원에 AI 말라리아 진단 설루션 공급

▲ GC녹십자의료재단은 스위스 인페코와 '병리 검사실 자동화 설비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인페코는 전 세계 70여개국 주요 임상검사기관에 자동화 설루션을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병리 검사 프로세스 전반에 걸친 자동화 설루션 도입 및 최적화를 추진한다. 특히 슬라이드 제작, 염색, 보관에 이르는 전 과정의 자동화 및 추적성 확보를 목표로 한다. 향후에는 인공지능(AI) 기반 병리 영상 판독 시스템과의 연계도 검토할 예정이다.

▲ 동화약품은 부채표 가송재단과 대한약학회가 '제7회 윤광열 약학공로상' 수상자로 심창구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명예교수를, '제18회 윤광열 약학상' 수상자로 권영주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윤광열 약학공로상은 10년 이상 국민 건강 증진에 헌신하고 국내 약학 발전에 큰 공로를 세운 대한약학회 회원에게 수여된다. 윤광열 약학상은 국내 약계 학술 발전에 기여하고 10년 이상 탁월한 연구업적을 이룬 회원에게 주어진다.

▲ 인공지능(AI) 기반 혈액 및 암 진단 전문기업 노을 주식회사는 독일 베를린에 있는 샤리테 대학병원에 AI 기반 말라리아 진단 설루션 '마이랩'을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마이랩은 기존 현미경 검사 방식으로 수행되는 혈액 및 암 진단의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자동화한 현장 진단 설루션이다.

hanju@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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