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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노리카 코리아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의 문화예술후원 인증 사후관리 심사를 통과, 2026년까지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2023년부터는 CICI 재단 후원도 진행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CICI와 함께 한국 문화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해외에 소개하며, 문화 외교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CICI 재단과 페르노리카 그룹이 함께 지향하는 다양성과 포용성에 관한 정신을 실천하며 한국 문화의 긍정적인 면모를 전 세계에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이밖에도 자사 주요 브랜드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서도 다양한 예술 협업을 전개, 예술과 브랜드의 경계를 허물고 차별화된 정체성을 만들어가고 있다. 대표 위스키 브랜드 발렌타인은 최근 국내 현대미술 작가 최혜지와 협업한 '발렌타인 아티스트 에디션5'를 출시했고, 아벨라워는 해녀의 정신이 깃든 식문화를 선보이는 '해녀의 부엌'과 협업해 '국가중요어업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유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주 해녀 문화를 조명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라이프스타일 전반에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안하기 위해 '아트 르서클(Art LeCercle)'을 기획, 현재까지 국내외 아티스트들과 6회에 걸친 전시를 개최했다.
지민주 페르노리카 코리아 전무는 "문화예술 후원은 예술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문화예술후원 인증 유지는 우리가 문화와 예술을 얼마나 진정성 있게 대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결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