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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중국의 유명 육아 플랫폼이 임신부를 성적으로 묘사하는 듯한 메시지를 발송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그는 "왜 임신부를 이런 식으로 묘사하느냐. 임신 중인 여성이 'S자 곡선'에 신경을 쓰겠느냐"고 지적했다.
이틀 후에는 '태아가 안정적으로 발달한 이 시기에는 성관계를 가져도 무방하다. 이는 부부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도착했다. 다음 날에는 '그녀가 이전에는 성에 대한 관심이 적었을 수 있으나, 태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내용이 이어졌다.
논란이 일자 베이비트리 측은 해당 메시지가 인공지능(AI) 시스템에 의해 자동 생성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 직원은 "원치 않으면 수신을 거부할 수 있다. 특정 개인을 겨냥한 것이 아니며 악의적 의도도 없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직원은 "임신 단계별로 신체 변화를 알리기 위한 일반적인 안내일 뿐, 성적 내용에만 초점을 맞춘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