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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12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마조로 3길 9 행당지하보차도 인근 옹벽 주변에 매설된 대형 상수도관에 누수가 발생해 길이 전면 통제됐다.
누수가 발생한 상수도관은 종로구 일대 급수 관로로, 수계 전환을 통해 단수 없이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다. 수계 전환은 기존에 부설된 관로를 활용해 물 흐름을 우회시키는 방법으로, 이를 통해 종로구 일대 단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누수 발생으로 인해 행당지하보차도가 전면 교통 통제 중이며 시민들에게는 우회도로 이용을 당부하고 있다. 서울아리수본부는 누수 지점을 정확하게 확인한 뒤 복구 완료 예상 시간을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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