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주민 행복정책, 지방정부가 주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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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창립 7주년 심포지엄서 주제 발표
(광명=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은 12일 복합적 사회 위기 속에서 주민의 행복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정책을 지방정부가 주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광명시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열린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창립 7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 주제발표자로 나서 "행복은 마을에서 시작하고 자라며, 시민이 서로 연결될 때 현실이 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양극화와 공동체 해체, 기후·경제 위기 등 복합적 사회문제는 지방정부가 주민의 일상을 바꾸는 정책을 적극 추진할 때만 해결될 수 있다"며 "행정이 주민 행복 중심으로 재편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사회연대경제와 마을공동체를 기반으로 주민 행복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는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전국 지방정부와 시민사회,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1부 '사회연대경제와 행복' 세션에서 광명시가 추진해온 '지역공동체 자산화 전략'을 소개하기도 했다.
hedgehog@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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