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스마트과수원특화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또 3개년(2026∼2028년)에 걸쳐 17개 농가, 10.2ha 우량품종 전환, 재해예방시설 구축,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시설 장비 구축 등 스마트 과수(사과) 단지를 조성한다.
원주시는 재배지 북상에 따라 강원 지역이 미래 사과 주산지로 주목받고 있어 지역의 사과 주산지 기반 강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첨단농업 환경 조성을 통한 노동력 절감 및 가격 안정화,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 농업인의 유입 등의 효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방길남 로컬푸드과장은 "공모 사업을 통해 치악산 사과의 생산 안정성과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며, 지역의 과수 산업이 지속 가능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