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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푸른 지중해를 배경으로 파도를 타며 크리스마스와 하누카를 맞이하는 전 세계를 향해 따뜻한 연말 인사를 전한다.
하누카는 유대교의 주요 전통 명절 가운데 하나로, '유대인의 빛의 축제'로 불린다.
영상을 제작한 텔아비브 글로벌 관광청은 "텔아비브에서 전 세계와 따뜻한 명절 인사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매년 하누카와 크리스마스 모두를 기념하는 텔아비브는 종교와 문화를 넘어 모두를 환영하는 도시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몇 해의 어려운 시간을 지나 다시 세계와 연결되는 텔아비브의 햇살과 해변, 자유롭고 따뜻한 에너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텔아비브는 이스라엘 지중해 연안 최대 도시로, 겨울에도 온화한 기온과 따스한 햇살이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경제·문화·기술의 중심지이자 스타트업 혁신의 허브로 알려져 있으며, 젊은 에너지와 개방적인 문화, 활기찬 나이트 라이프로 '잠들지 않는 도시'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고대 항구도시 야파와 인접해 고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관광지로도 꼽힌다.
polpori@yna.co.kr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