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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동탐사는 교통량이 많고 시민의 이용 빈도가 높은 강릉대로와 동해대로에 대한 정밀 탐사가 이루어졌다.
탐사는 육안 조사와 함께 GPR 장비를 활용해 노면 하부의 반사파 특성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수행, GPS 연동을 통해 지반 이상 의심 지점을 정확히 위치화해 향후 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강릉시는 이번 탐사 결과를 토대로 대상 구간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추가 GPR 탐사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필요시 정밀 지반조사 및 복구계획을 수립해 도로 안전성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주홍 도로과장은 "이번 공동탐사는 과학적 장비를 활용해 도로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정밀 조사와 체계적인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