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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에 따라 5개 기관은 관내 초중고생과 부모를 대상으로 ▲ 학교폭력 예방 교육 ▲ 사례 기반 부모 특강 ▲ 등하굣길 사이버폭력 예방 캠페인 ▲ 피해학생 발굴·지원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구는 지역 거버넌스 총괄을 맡고 청소년단체에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연계한다. 교육지원청은 학교와 학부모 간 협력 기반을 조성하고 피해학생 발굴과 사후관리를 한다.
동작경찰서는 등하굣길 학교전담경찰관을 배치하고, 부모 대상 사이버폭력 예방 특강, 피해학생 법률 지원 등을 진행한다.
푸른나무재단은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캠페인과 데이터 기반 성과 분석을, 삼성전기는 사회공헌 기금 후원과 기술지원을 각각 담당한다.
박일하 구청장은 "이번 협력 모델이 학교폭력 제로화를 앞당기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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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