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오라클발 쇼크에 이은 마이크론의 깜짝 호실적으로 미국 기술주가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인 가운데 1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현재 코스피 지수는 66.81포인트(1.65%) 내린 3,989.60으로 출발한 뒤 낙폭을 조절하는 모양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5.88포인트(1.74%) 내린 895.19를 보인다. 코스닥 지수가 장중 900선 이하로 내려간 건 지난달 28일 이후 처음이다. 2025.12.18 kjhpress@yna.co.kr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미국 오라클발 찬바람에 급락 출발한 코스피가 4,000선 방어에 실패한 채 하락 마감했다.
18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61.90포인트(1.53%) 내린 3,994.51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66.81포인트(1.65%) 내린 3,989.60으로 개장한 직후 3,980.69까지 밀렸다가 오전 10시께에는 4,030.65까지 낙폭을 줄였다.
그러나 이후 다시 낙폭을 확대하면서 낮 12시 48분에는 한때 3,975.50까지 떨어지는 등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