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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평창군은 농협중앙회 주관 2025년 농업발전혁신인상(지역발전부문)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평창군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활기차고 풍요로운 농업 농촌, 농업인이 잘 사는 명품 농업 도시를 육성하기 위해 농축협과 협력사업을 추진했다.
강원도 최초 고령 농업인 특수 건강검진비 지원과 필수 농자재비 급등에 대응해 농자재 반값 지원에 군비 60억원을 추가로 투입하는 등 지역 밭작물 농가 수요가 높은 농자재를 별도로 지원했다.
이와 더불어 120억원 규모의 농축산물 가격 안정 기금을 조성, 운영해 농산물 가격 폭락에 따른 농가의 소득 보장 기반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앞서 평창군은 2022년 귀농 활성화 선도인상을 수상하는 등 농협중앙회에서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을 모두 받는 쾌거를 이뤘다.
limbo@yna.co.kr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