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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는 베트남 지역의 물관리 사업 참여 확대를 위해 현지 물관리 기업인 아쿠아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러나 정수장과 관망 시설 등 물 인프라는 노후하거나 운영 효율성이 낮아 선진 물관리 기술 도입이 주요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베트남 상하수도 분야 신규 사업을 공동 개발하고, 단계적으로 기술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수공의 디지털트윈, 인공지능(AI) 정수장, 스마트 관망관리 등 초격차 기술 도입과 관련한 논의도 추진한다.
한성용 수공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베트남 물시장과 국내 물 산업이 동반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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