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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미국에서 30대 여성이 복면을 쓴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의 총격에 숨지는 일이 벌어져 공분을 사고 있다.
영상에는 그녀의 차량이 ICE 요원과 접촉하는 순간 총격이 발생하는 장면이 담겼다. 요원은 운전석 창문 쪽으로 세 발을 발사했고, 굿은 머리에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사건이 알려지자 지역 사회 지도자들은 강한 분노를 표했다.
제이콥 프레이 미니애폴리스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ICE는 미니애폴리스를 떠나라. 우리는 당신들을 원하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 역시 DHS의 설명을 "선전"이라고 규정하며 "영상은 봤다. 이 선전 기계를 믿지 말라. 주 정부가 공정하고 신속한 조사를 통해 책임과 정의를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국토안보부와 ICE 를 두둔하는 모습이다.
그는 자신의 SNS에 총격 당시 영상과 함께 "차량을 운전하던 여성은 매우 난폭하게 행동했으며 해당 요원은 자기 방어를 위해 여성을 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러한 사건이 발생하는 것은 급진 좌파가 우리의 법 집행관과 ICE 요원들을 위협하고 폭행하며 표적으로 삼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