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광고 닫기

국힘, 與 '김병기 제명'에 "증거인멸용 꼬리 자르기…특검해야"

입력

(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공천헌금 수수 등 각종 비위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1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윤리심판원 회의에 출석해 소명을 마친 뒤 당사를 나서고 있다. 2026.1.12 eastsea@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공천헌금 수수 등 각종 비위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1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윤리심판원 회의에 출석해 소명을 마친 뒤 당사를 나서고 있다. 2026.1.12 eastsea@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국민의힘은 13일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이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대해 제명 의결한 것에 대해 "국민이 요구하는 것은 꼬리 자르기가 아니라 진실 규명"이라고 말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공천헌금과 수사 무마 의혹의 전모, 핵심 문건 유실 경위, 윗선 개입 여부를 성역 없이 밝히기 위해 특검은 불가피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사안은 공천 헌금 의혹과 배우자 법인카드·업무추진비 유용 의혹, 탄원서 처리 경위 논란이 한데 얽힌 권력형 비리 의혹"이라며 "한 사람을 잘라내면 끝낸다는 계산은 통하지 않는다. 오히려 민주당 전체가 한통속이란 의혹만 증폭될 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공천 헌금 관련 탄원서가 있었는데도 수사 보고가 이뤄지지 않고 내사 문건이 당사자 측에 전달됐다는 주장이 나오는 등 수사 신뢰가 이미 무너진 상황에서 민주당이 제명으로 선을 긋는 순간 이는 사실상 증거 인멸의 출발선에 서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chic@yna.co.kr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