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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중국의 102세 동갑내기 노부부가 같은 날 태어난 사실과 함께 장수 비결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부부는 서로 다른 생활 습관에도 불구하고 70년 넘게 화목하게 살아왔다.
막내딸은 "아버지가 단 음식을 좋아해 요리할 때 설탕을 더 넣는다. 최근에는 채식을 즐기며 매 끼니 반 그릇 이상의 밥을 드신다. 술은 전혀 하지 않는다. 반면 어머니는 고기를 좋아하고 예전에는 전통주를 많이 드셨다. 지금은 조금만 맛보게 한다"고 전했다.
큰아들은 부모의 장수 비결을 '태도'에서 찾았다.
그는 "두 분은 남의 일에 간섭하지 않고 자기 삶에만 집중한다. 그것이 오래 사는 이유"라고 말했다.
이들의 삶의 철학은 중국 온라인에서 큰 울림을 주었다.
네티즌들은 "남의 일에 간섭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인생의 많은 문제는 쓸데없이 끼어들면서 생긴다", "간섭하지 않으면 근심이 줄고, 효심 깊은 자녀가 있으면 더 좋다", "진정한 불로장생 부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