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팰트로(53)가 2026년 아카데미 시상식 레드카펫에서 선보인 드레스가 '숨은 디테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연예 매체 '피플'에 따르면 팰트로는 시상식에 화이트 컬러의 '조르지오 아르마니 프리베(Giorgio Armani Prive)' 롱드레스를 입고 참석해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겉으로 보기에는 단순한 끈이 없는 스트랩리스 드레스처럼 보였지만, 실제로는 내부에 반짝이는 시스루 팬츠가 함께 디자인된 구조였다. 이 독특한 스타일은 그녀의 길고 탄탄한 다리 라인을 더욱 강조했다.
팰트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레드카펫 준비 과정을 직접 공개했다. 영상에는 딸과 영상통화를 나누는 모습도 담겼다.
그녀는 "단순하면서도 예쁜 디자인"이라며 "지금 의상에 몸을 맞춰 넣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상태로는 행사 내내 화장실을 갈 수 없을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영화 '마티 슈프림(Marty Supreme)'에 출연한 팰트로는 이번 시상식에서 후보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시상자로 무대에 올라 존재감을 드러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