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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발행 공모실적 한 달새 215%↑…케이뱅크 IPO 등 영향

주식 발행 공모실적이 한 달 만에 두 배 넘게 뛰었다. 기업공개(IPO)와 유상증자가 동시에 증가한 영향이다.

금융감독원이 3월 31일 발표한 '2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2월 주식과 회사채를 통한 공모 발행액은 총 19조2497억원으로 전월보다 8.5% 증가했다.

이 가운데 주식 발행 금액은 총 7건, 3415억원으로 전월(1082억원) 대비 215.6% 증가했다. 기업공개 실적은 2908억원(3건)으로 전월 795억원(2건)보다 265.8% 늘었다. 세 차례 도전 끝에 올해 코스피 1호 상장에 성공한 케이뱅크가 2490억원을 기록했고, 나머지 2건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중·소형 IPO였다.

2월 회사채 발행 규모는 18조9082억원으로 전월(17조6358억원) 대비 7.2% 증가했다. 다만 순상환 흐름은 이어졌다.

2월 말 기준 전체 회사채 잔액은 748조4481억원으로 전월 대비 0.6% 감소했다. 일반회사채는 3조4103억원의 순상환을 기록했으며, 발행액은 5조1137억원(50건)으로 전월보다 28.7% 줄었다. 이는 중동 전쟁 장기화 영향으로 1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순상환이 이어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금융채는 193건, 13조3670억원으로 전월 대비 37.6% 증가했다. 자산유동화증권(ABS)은 49건, 4275억원으로 42.6% 감소했다.

단기자금 조달 수단인 기업어음(CP)은 37조8559억원으로 전월(46조8926억원)보다 19.3% 감소했다. 반면 단기사채는 전월 대비 12.9% 증가한 121조7163억원으로 집계됐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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