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영이 최근 SNS에 "hello jeju"라는 글과 함께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사진과 자신이 모델인 제주삼다수와 함께한 게시물을 나란히 올렸다.
브랜드와 광고 모델의 조합은 시각적 조화를 넘어, 브랜드가 지향하는 핵심 가치를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전략적 수단으로 진화하고 있다. 배우 박보영과 제주삼다수의 2년 연속 동행 역시 이러한 '이미지 시너지' 측면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공개된 제주삼다수의 신규 캠페인 '좋으니까, 믿고마심'은 박보영 특유의 맑고 편안한 이미지를 브랜드의 품질 신뢰와 자연스럽게 연결했다는 분석이다. '깨끗한 물'이라는 감성적 메시지에 그치지 않고, 왜 제주삼다수가 믿고 마실 수 있는 물인지 그 근거를 콘텐츠 전반에 녹여냈다.
6월 공개 예정인 '제주지층편' 영상은 화산암반층을 거치며 완성되는 자연 여과 과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제주삼다수만의 원수 경쟁력을 강조한다. 디지털 콘텐츠 'Do Not Disturb' 편은 수원지 주변 토지를 매입해 외부 오염원을 원천 차단하는 관리 과정을 담아내며 브랜드 신뢰도를 부각시켰다.
업계에서는 이번 캠페인이 광고 모델의 이미지 활용을 넘어, 제주삼다수가 28년간 구축해온 품질 관리 체계를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하려는 시도로 보고 있다. 실제 제주삼다수는 출시 이후 현재까지 수질 관련 행정처분을 단 한 건도 받지 않았다는 점을 주요 메시지로 내세우고 있다.
박보영이 주는 밝고 깨끗한 이미지와 제주삼다수가 오랜 기간 유지해온 품질 신뢰가 자연스럽게 맞물리며 시너지를 냈다는 평가다. 온라인에서도 "티없이 맑은 박보영과 삼다수라니~! 이 조합 너무 좋아요", "곶자왈 신선한 공기를 영상에 담은 듯"이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함께 공개된 비하인드 콘텐츠 역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3일간 제주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의 생동감 있는 분위기와 박보영 특유의 털털하고 밝은 매력이 자연스럽게 담기며 광고 본편과는 또 다른 매력을 전하고 있다는 반응이다.
제주삼다수 관계자는 "청정 수원지와 품질 관리의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보다 가깝고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독보적인 품질 신뢰를 바탕으로 소비자들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소형 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