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브라질 공항에서 70대 승객이 항공기 계단에서 떨어져 숨졌다.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지난달 29일(현지시각) 브라질 상파울루의 콩고냐스 공항에 도착한 라탐항공 소속 LA3785편에서 72세 여성 승객이 계단을 내려오다 추락했다.
공항 의료진이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실시한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사고 이틀 뒤 끝내 사망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여성은 사고 후 두개골 내 출혈 증상을 보여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라탐항공은 "승객이 항공기 계단을 내려오던 중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구급차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항공사 직원이 가족이 도착할 때까지 병원에 동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고인의 사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며 "회사는 이와 같은 상황에 적용되는 모든 절차를 준수했으며, 승객들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최선의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지 경찰은 이번 사고를 우발적 사고에 의한 사망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