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이 '2026 서울관광 푸드 페스티벌-피크닉 온 더 브릿지(푸드 페스티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푸드 페스티벌에는 올해 12회를 맞은 서울의 대표 미식 축제다. 최근 미식 콘텐츠는 여행 선택의 중요한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푸드 페스티벌의 경우 내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 참여도도 높아. 서울의 관광 콘텐츠로 꼽히는 한강과 미식의 결합은 방한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8일 서울관광재단에 따르면 푸드페스티벌은 지난달 30일 서울 잠수교 남단을 중심으로 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TV조선과 공동 주최로 개최됐다. 올해는 내국인 6만8000여 명, 외국인 4300여 명 등 총 7만 여명이 참가했고, 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아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와 함께 '프랑스 미식 초청전' 이 진행됐다. 이밖에 20대의 푸드트럭과 국내 식품 브랜드의 부스를 마련했다. 블루메쯔, 경몽루, 알버트파크 등 서울 유명 맛집들이 총출동해 현장의 즐거움을 더했다.
체험콘텐츠 요소가 확대한 것도 올해 푸드 페스티벌의 특징 중 하나다. '나만의 서울 맛집 지도 만들기', '달고나 뽑기 체험', '구매 영수증 인증' 등 시민 참여 이벤트가 운영됐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는 "2026 서울관광 푸드 페스티벌은 시민의 일상 공간 한강이 미식, 문화와 만나 색다른 관광 콘텐츠가 된 좋은 사례"라며 "시민에게는 세계의 맛을 일상에서 누리는 즐거움이, 관광객에게는 더 풍성한 서울을 만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