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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한국마사회, AI 기반 안전 모니터링 점검…시설물 안전 강화

한국마사회 우희종 회장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 우희종 회장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는 지난 27일 서울경마공원 관람대 지하 1층 기계실에서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6년 제2차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활동의 일환으로, 현장의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근로자와 고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희종 한국마사회장을 비롯한 점검단은 서울경마공원 주요 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AI 기반 분석기술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구조물의 변형과 균열, 내부 결함 등 이상 징후를 24시간 감지하는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이어 UPS 배터리실을 찾아 화재 취약시설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화재와 이상 징후를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AI 기반 불꽃 감지 CCTV의 작동 상태와 경보 체계도 살폈다.

우희종 회장은 "시설물 안전사고는 작은 전조 증상을 조기에 감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첨단 디지털 기술과 AI를 활용한 실시간 위험예측 시스템을 철저히 운영해 신뢰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경마공원 관람대와 본관, 옹벽 등 주요 시설물에는 변위계와 가속도계, 초음파 측정 센서 등 79개의 고성능 센서가 설치돼 있다.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종합상황실 모니터에 즉시 알람이 표시되고 비상연락망을 통한 문자(SMS) 경보도 자동 발송된다.

한국마사회는 앞으로도 AI와 IoT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시설물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정기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한 사업장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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