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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기대주 차민규(23·동두천시청)가 제28회 알마티 동계유니버시아드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자신이 출전 2개 종목을 싹쓸이한 2관왕이다. 차민규는 이틀 전 500m에서도 1, 2차 경기 합계 70초40으로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된 바 있다.
차민규는 지난달 열린 제98회 동계체전 남자 일반부 500m에서 34초95의 대회 신기록으로 35초36의 모태범을 제치고 정상에 오른 단거리의 신흥 강호다.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0m에 출전한 임정수(강원도청)는 7분49초09로 동메달을 따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