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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희(현대자동차, 서울시청)가 키비 유야를 완벽하게 제압하고 중국 지난 챌린저 16강에 진출했다.
이덕희는 강력한 스트로크를 구사해 상대 실책을 유도했다. 멋진 위닝샷으로 상대방의 서브게임을 브레이크 하는데 성공한 이덕희는 손쉽게 1세트를 챙겼다.
2세트에서도 이변은 없었다. 이덕희는 상대의 첫 서브 게임부터 브레이크에 성공해 분위기를 띄웠다. 승기를 잡은 이덕희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쳤고 결국 최종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승리했다.
한편, 이덕희는 9일 김청의(안성시청)와 8강 진출을 놓고 다툰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