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형빈 내년 초 ROAD FC 케이지 복귀 선언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7-11-27 17:58


개그맨 윤형빈과 ROAD FC 정문홍 대표, 가수 이특(왼쪽부터)이 '26일 열린 겁없는녀석들'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사진제공=ROAD FC

개그맨 윤형빈이 케이지 복귀를 선언했다.

윤형빈은 26일 열린 '겁없는 녀석들'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ROAD FC를 통해 다시 케이지에 올라설 것을 밝혔다.

윤형빈은 지난 2014년 2월 ROAD FC 014에서 일본의 다카야 쓰쿠다와 경기를 치러 TKO로 승리한 적있다.

윤형빈의 ROAD FC 데뷔전을 성사시켰던 ROAD FC의 정문홍 대표는 "'겁 없는 녀석들'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윤형빈씨가 복귀를 결정했다. 내년 초에 복귀전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윤형빈은 "늘 복귀해야지 복귀해야지 농담반 진담반 이야기를 했었는데, '겁 없는 녀석들' 도전자들을 보며 동기 부여가 됐다. 오늘도 이 친구들은 하루에 두 경기를 한다. 동기부여가 많이 돼서 (복귀를)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겁 없는 녀석들'은 대한민국 최초의 지상파 격투 오디션이다. 톱모델 한혜진이 진행을 맡고, 개그맨 정준하, ROAD FC 정문홍 대표, 슈퍼주니어 이특, 개그맨 윤형빈, 'ROAD FC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 '소사이어티 게임2'에 출연했던 권민석이 멘토로 함께한다.

현재 '겁 없는 녀석들'은 '1차 오디션 100초 戰'을 통해 38명의 합격자를 선정해 지옥의 합숙 훈련을 진행했으며 이특&권민석, 정준하&윤형빈&아오르꺼러, 정문홍&권아솔 세 팀으로 나뉘어 서바이벌 경쟁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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