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이하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공익캠페인 '이상화의 Tok! Tok!' 의 일환으로, 카카오와 함께 동계스포츠선수를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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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여성선수이기 때문에 어려운 점도 많지만, 스켈레톤을 제2의 삶으로 생각한다는 허혜교 선수에게는 얼음에서 썰매를 타는 것 자체가 선수 생활을 지속할 수 있는 원동력이다. 더 많이 배우고 성장해서 올림픽에 출전하겠다는 꿈을 가진 허혜교는 현재 실력 향상을 위해 매일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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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아이스하키는 선수들에게 건강한 변화를 선사했다. 홍재화 선수의 경우 체력 향상은 물론, 많은 사람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됐고, 민수기 선수는 이전보다 밝아지고, 더욱 건강해졌다. 또 걸을 때 균형 잡기가 힘들었다던 오주훈 선수는 현재 스케이팅도 자유롭고 구사할 뿐만 아니라 건강 또한 크게 호전됐다고 말했다.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을 가진 이들에게 한가지 걸림돌은 고가의 아이스하키 장비다. 소속 팀에서 대부분 지원해주지만, 은퇴한 선수들의 썰매나 스틱을 물려받는 것들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자비를 들여 직접 구매하는 경우도 많다. 후배 양성은 물론, 10년 후까지도 아이스하키를 즐기고 싶다는 이들에게 사람들의 관심과 지원은 반드시 필요한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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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